[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9일 "이재명정부의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정원오의 '시민주권 서울'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9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정원오 유튜브 캡처·뉴시스)
정 전 구청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정원오TV'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할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며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아시아 경제문화 수도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전 구청장은 지난 4일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구청장직을 사퇴했습니다.
그는 "시민이 주인인 서울을 만들겠다"며 △시민주권 AI 혁신 △시민안전 등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주거안심 △교통혁명 △돌봄 정책을 통한 '세금 아깝지 않은 서울'을 강조했습니다.
서울을 미국 뉴욕과 견줄 아시아의 경제수도·글로벌 G2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대표적인 공약은 △서울형특구 △도시구조 개혁 △세계의 문화수도 등입니다.
정 전 구청장은 "이재명정부와 손발이 맞는 서울시장,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며 "그래야 국민이 성공하고 시민이 성공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증된 행정 능력과 현장 경험, 한강벨트 전역에서 확인된 경쟁력, 이재명정부의 정책과 맞닿은 정치적 신뢰, 이 모든 것이 정원오에게 있다"며 "오세훈의 시정 10년을 끝낼 수 있는 '단 하나의 필승카드', 정원오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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