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여론조사)⑥민주 48.5% 대 국힘 33.3%…서울·PK, 민주 '우위'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2.3%, 진보당 1.5%
충청도 민주 ‘우위’…국힘, TK만 '우세'
2026-03-26 06:00:00 2026-03-26 06:00:0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여야의 거대 양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율의 상승 폭이 민주당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따라 양당의 격차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점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26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85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3.3%,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2.3%, 진보당 1.5%로 조사됐습니다. '그 외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8.3%, '잘 모름' 0.5%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입니다.
 
민주, 서울·PK서 국힘에 10%p 차이로 '우위'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전과 비교해 47.5%에서 48.5%로, 1.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도 29.9%에서 33.3%로 3.4%포인트 올랐습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2주 전 17.6%포인트에서 이번 주 15.2%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습니다. 20대 민주당 41.9% 대 국민의힘 33.8%, 40대 민주당 56.9% 대 국민의힘 27.1%, 50대 민주당 54.2% 대 국민의힘 28.1%, 60대 민주당 54.3% 대 국민의힘 30.6%였습니다.
 
비교적 보수 성향이 강한 70세 이상에선 국민의힘 47.3% 대 민주당 40.3%로,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30대에선 민주당 40.1% 대 국민의힘 34.8%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습니다. 특히 6월 지방선거의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이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민주당 43.8% 대 국민의힘 33.6%, 경기·인천 민주당 47.2% 대 국민의힘 31.9%, 대전·충청·세종 민주당 52.0% 대 국민의힘 36.1%, 광주·전라 민주당 84.6% 대 조국혁신당 4.9%,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46.1% 대 국민의힘 34.2%, 강원·제주 민주당 49.6% 대 국민의힘 38.8%였습니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국민의힘 58.7% 대 민주당 25.8%로, 모든 지역 중 유일하게 국민의힘이 앞섰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해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10%포인트 이상 올랐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민주당, 중도층 지지율 50% '육박'…국힘은 20%대
 
정치 성향별로 보면,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에선 민주당 49.0% 대 국민의힘 27.8%로, 민주당의 중도층 지지율이 50%에 육박했습니다. 보수층 국민의힘 62.5% 대 민주당 22.2%, 진보층 민주당 76.3% 대 국민의힘 10.8%로, 진영별로 지지 정당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