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화(000880)그룹은 16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중인 아동과 가족들을 63빌딩으로 초청해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날 희귀질환을 앓는 아동 46명에게 의료비를 전달하고, 초청된 가족들은 한화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63빌딩 내 수족관, 전망대, 왁스뮤지엄 등을 관람했다.
한화그룹의 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그룹은 2008년 25명의 어린이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220여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았다.
◇16일 63빌딩에서 열린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 초청행사에서 장일형 한화그룹 사장, 신현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사진 가운데 오른쪽부터)이 환우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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