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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전 8시부터 갤럭시S3 LTE 개통시작"
1호 개통자는 온라인 예약가입한 허다연 씨
2012-07-09 09:29:09 2012-07-09 09:30:14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9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갤럭시S3 LTE' 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T(030200)는 '갤럭시S3 LTE' 1호 고객이 지난달 12일 가장 먼저 온라인으로 예약 가입을 신청한 허다연 씨(여, 29세)라고 말했다.
 
허 씨는 "롱텀에볼루션(LTE)의 빠른 속도와 쿼드코어 프로세서, 32GB(기가바이트) 저장용량, DMB 등 3G 모델보다 높은 사양 때문에 LTE 모델을 예약가입했다"며 "망내 무료통화 혜택 때문에,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는 아버지도 바꿔드리려고 2대를 가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KT는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장이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올레애비뉴 강남점'에서 허다연 씨에게 LTE-620 요금제와 LTE 전용 무제한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지니팩', 60여개 실시간 채널 및 2만4000여 편의 VOD를 즐길 수 있는 '올레TV나우팩'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하고, 36만원 상당의 '갤럭시S3' 전용 액세서리 패키지 등의 축하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S3 LTE'는 KT LTE 요금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KT의 올레그린폰 보상 프로그램과 다양한 제휴카드 할인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프리미엄 와이파이보다 2배 빠른 최대 15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캐리어 애그리게이션' 기술을 적용해 KT의 '갤럭시S3' 고객은 LTE WARP와 함께 와이파이를 통해서도 최고 속도의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표현명 사장은 "세계 최고 사양의 갤럭시S3는 세계 최고로 인정받은 LTE WARP와 최상의 조합으로서 우수한 통화 품질과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며 "음성통화, 데이터, 전용 콘텐츠 등 고객이 원하는 가장 풍성한 혜택과 차별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표현명 KT 사장이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올레애비뉴 강남점'에서 1호 개통가입 고객인 허다연 씨(여, 29세)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하며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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