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증권사 호평 이어져 "1월 완제품 출하량과 패널가격 회복""패널 수급 개선 기대, 매수전략""하반기에는 흑자 전환 가능""수요감소와 실적 악화 우려 부담"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1-03 14:06:00 ㅣ 2009-01-03 15:35:33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최근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완제품과 패널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1월 중 완제품 출하량과 패널가격이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패널 가격 반등이 지속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패널 수급 개선에 기대감을 감안한다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매수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매수의견 ‘유지’와 목표가 3만 5000원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임승범 한화증권 연구원이 “글로벌 경기 악화로 4분기 159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 적자 규모가 빠르게 줄어들어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의견 ‘유지’와 목표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2일 LG디스플레이는 패널 재고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과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11%넘게 급등하며 2만 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와 영업실적 악화 우려가 부담으로 남아있는 만큼 LG디스플레이의 추가적인 반등이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삼성광주공장 등 라인 가동 양성희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신창재 교보회장 차남 신중현, 승계 시험대 ‘쪼개기·구주’ 꼬리표 골프존, 물적분할도 무산 '공간의 혁신' 철도 지하화 [토마토레터 제407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우리는 왜 분노해야 하나 이 시간 주요뉴스 (금융상품 분석)'신한 청년처음적금' 대 'NH1934월복리적금' 새 금융노조위원장에 하나은행 지부 윤석구 당선 삼성자산운용, 과욕이 부른 도넘은 광고 '규정위반' 은행 연체율 4년9개만에 최고…"장기평균보단 낮아"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