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가재울4구역' 본격 분양 돌입
28일 견본주택 개관..분양가 3.3㎡당 1500만원대
2013-06-26 10:27:08 2013-06-26 10:30:11
◇'DMC가재울4구역' 야경투시도.(사진제공=DMC가재울4구역)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과 SK건설, 현대산업(012630)개발 컨소시엄은 오는 28일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 위치한 'DMC가재울4구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DMC가재울4구역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61개동 전용면적 59∼175㎡ 총 4300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 59㎡ 50가구 ▲ 84㎡ 1100가구 ▲ 120㎡ 171가구 ▲ 121㎡ 129가구 ▲ 152㎡ 56가구 ▲ 175㎡ 44가구 등 총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는 전용 84㎡ 또는 6억원 이하 일반분양 물량이 1150가구에 이른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총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원대 이상으로 2009년 11월 분양한 '가재울래미안 e편한세상'(3구역)보다 3000만원가량 싸다. 일반분양 물량이 저층인 3구역과 달리 DMC가재울4구역은 재개발이지만 일반분양이 1∼8층에 골고루 배치됐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2회 분납제로 총 10% 중 1차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나머지 잔액은 1개월 뒤에 내면돼 초기 자금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 중도금 60% 전액을 무이자 융자로 지원해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이창엽 분양소장은 "뉴타운 내 4년 만에 공급되는 물량인데다 지하철역과 가까워 입지가 좋다"며 "분양가가 싸고 초기 부담이 작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근처인 서대문구남가좌동 124-1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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