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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신임회장 김용근 선임
2013-10-15 13:35:43 2013-10-15 13:39:24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5일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에 김용근(金容根)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前) 원장을 선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용근 신임 회장은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예술품이 되어 가고 있다”면서 “우리 자동차 산업도 세계 최고의 위상과 최고급 브랜드화를 향해 계속 전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Car is art, korea is advancing(자동차는 예술이고, 한국은 발전하고 있다)’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상공부 산업진흥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국가균형발전추진단 부단장, 주 제네바대표부 주재관,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관(국장), 산업정책본부장(차관보)을 거쳐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산업정책 전문가다.
 
특히 공직 생활 중 산업정책, 통상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치밀한 업무 추진력과 함께 정부, 유관기관 및 산업계와 폭넓은 소통체계를 갖고 있다는 게 안팎의 공통된 평가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측은 “신임 회장이 자동차 산업의 현안사항을 풀어 나가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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