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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S클래스, '2014 올해의 차' 선정
2014-01-20 15:44:08 2014-01-20 15:48:16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14 올해의 차'(2014 Car of the Year)에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S클래스'를 선정했다.
 
친환경 부문에는 볼보의 'V40', 퍼포먼스 부문에는 렉서스 'IS250', 디자인 부문에는 더 뉴 S클래스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에서 '2014 올해의 차' 후보모델인 9개 차종에 대한 테스트와 평가를 거쳐 4개 부문의 수상모델을 결정했다.
 
'2014 올해의 차' 평가에는 ▲연비 ▲가격대 성능비 ▲실내디자인 ▲외관디자인 ▲적재공간 ▲편의장비 ▲승차감 ▲정숙성 ▲가속감 ▲주행감 ▲안전장비 ▲종합평점 등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2014 올해의 차'로 선정된 더 뉴 S클래스는 총점 88.2점을 획득, 82.0점으로 2위에 그친 현대차의 '제네시스'를 꺾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폭스바겐 '골프'가 80.85점으로 3위, 볼보 'V40'이 80.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볼보 V40은 사용된 소재의 80% 이상이 재활용된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친환경 부문에서 1위를 꿰찼다.
 
이와 함께 우수한 핸들링과 주행성능을 보여준 렉서스 IS250이 퍼포먼스 부문 1위에 올랐다.
 
벤츠 더 뉴 S클래스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수하면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디자인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2014 올해의 차' 후보에는 더 뉴 S클래스와 제네시스, 골프, V40 외에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렉서스 IS250, 르노삼성 SM5 TCE, 폭스바겐 폴로, 기아차 쏘울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S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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