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2014년 어린이들이 존경하는 인물들은 누구일까.
안국약품이 운영하는 비영리 전시공간 ‘갤러리AG’는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제4회 어린이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계발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내가 존경하는 TV속의 인물’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참신한 감성으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선정, 5월 한 달간 전시한다.
그림과 입체물 등 장르에 상관없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15일까지 온라인과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국약품은 접수된 작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40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하며, 선정된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미술용품, 마술도구 등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갤러리AG 관계자는 “선생님, 과학자, 대통령을 꿈꾸던 과거와 달리, 요즘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과 희망의 멘토는 누구일지 기대된다”며 “시상식과 함께 마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 시간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국약품 갤러리AG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감성 충전과 체험의 공간으로,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과 고객 접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했다.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의 전시를 후원하고 있으며, 회사 임직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3회 어린이작품 공모전 당선작 중 김도희 어린이의 ‘외국어를 잘할 수 있는 약’.(사진=안국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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