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20선 약세..사물인터넷주 '↑'
2014-03-20 14:01:54 2014-03-20 14:06:0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약세를 지속하며 192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도 늘어났다.
 
20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10포인트(0.83%) 1921.5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8억원, 728억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만이 2324억원 매수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다. 은행(3.28%), 화학(1.75%), 금융업(1.32%) 등이 내리고 있고, 전기가스업(0.57%), 섬유의복(0.40%), 의료정밀(0.25%)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부진하다. 삼성전자(005930)가 0.32% 밀리고 있고 현대차(005380)NAVER(035420)가 1% 넘게 내리고 있다. 신한지주(055550)도 2.22%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한국전력(015760)이 외국인의 러브콜에 1%내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중국 태양광 업체들의 부도 위기 소식에 OCI(010060)가 5.7%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7포인트(0.34%) 내린 540.38을 기록 중이다.
 
사물인터넷 관련주가 강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이 회동할 것이라는 소식에 에스넷(038680)효성ITX(09428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알파칩스(117670), 모다정보통신(149940), 기가레인(049080)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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