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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연세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2014-06-05 08:58:33 2014-06-05 09:02:48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연세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5일 체결한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
협약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사진)과 이철 연세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연세의료원은 앞으로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홍보·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외교포나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연세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면 항공권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연세의료원은 건강검진 비용을 할인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연세의료원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봉사 선교단 파견시 아시아나항공은 운임 할인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진행해오고 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제휴는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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