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태평양, 英 FT 선정 '혁신적인 로펌'
국내로펌 중 두곳만 순위권..태평양 상법분야 최우수
2014-06-12 11:56:35 2014-06-12 13:01:59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법무법인 김앤장과 태평양이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적인 로펌'으로 선정됐다.
 
총 25개 로펌 가운데 국내로펌은 총 2곳으로 김앤장은 7위, 태평양(Bae, Kim & Lee)은 11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과 호주의 합작 로펌인 킹앤우드 멜리슨(King & Wood Mallesons)이 차지했다.
 
상법 분야에서는 태평양이 24점으로 인도 로펌 AZB & Partners와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FT는 하나금융지주가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 법률적인 자문을 제공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21점을 얻은 김앤장은 'MBK파트너스의 ING생명 인수'와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FT는 300개 이상의 의견서 및 추천서와 450명 이상의 인터뷰 조사를 통해 RSG 컨설팅과 함께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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