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NH농협증권(016420)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각 1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증권 DLB 173호'는 USD/KRW환율,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 만기 시 수익률은 최초 기준환율 대비 USD/KRW환율에 따라 달라진다.
만기 시 USD/KRW환율이 최초 기준환율 이상인 경우 1% 수익률이 보장된다. 또한 KOSPI200 수익률에 따라 추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 시 KOSPI200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110%이내 상승했을 경우 50%의 이익참여율을 적용해 최대 5%의 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USD/KRW 기초자산에서 보장받은 1%와 KOSPI200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 5%를 합하여 최대 6%(세전)의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만기 시 KOSPI200이 최초기준 지수 대비 110%를 초과하거나, 100% 미만일 경우 1%(세전) 보장 수익이 발생한다.
만기 시 USD/KRW 환율이 최초기준환율 미만인 경우 기초자산으로 인한 수익은 없지만, 만기 시 KOSPI200이 최초기준지수 대비 110%이내 상승했을 경우 50%의 이익참여율을 적용해 최대 5%(세전)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만기 시 KOSPI200이 100% 미만이거나 만기일까지 종가기준으로 110%를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된다.
'NH농협증권 ELS 1390호'는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톡스50(EURO STOXX 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일 경우 세전 연 8.5%(최대 25.5%) 수익을 지급하며 자동 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지수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25.5%(세전)의 수익이 지급되지만,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농협증권 DLB, ELS는 27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NH농협증권 지점에서 청약 가능하며, 기준주가 결정일과 발행일은 29일이다.
상품과 청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증권 홈페이지(www.nhis.co.kr)를 참조하거나 NH농협증권 고객센터(1544-42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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