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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 국제행사 'e-Learning Korea 2014', 17일부터 코엑스서 열려
2014-09-16 11:00:00 2014-09-16 11: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이러닝(e-Learning) 동향을 주도하는 국제행사인 '2014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4)'가 17일부터 개최된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 서울시 교육청 등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9회 2014 이러닝 코리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러닝, 내 삶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 아래 이러닝 국제 박람회와 콘퍼런스, 우수기업 콘테스트, 수출상담회, 디지털교과서·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한 이러닝 수업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산업의 대표주자로 부상한 가상훈련시스템 산업과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온라인을 통해 선행 학습한 뒤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역진행 수업방식), 대중 공개수업(MOOC) 서비스 등이 콘퍼런스의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러닝 국제 박람회는 15개국 109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정책홍보관, 기업관 등 총 230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기조강연과 함께 플립러닝, MOOC 등 14개 소주제별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는 이러닝과 가상훈련시스템산업 참여, 플립러닝과 MOOC, 화상 미디어 장비를 활용한 가상포럼, 이러닝 세계화·해외진출 확대 등이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민·관의 노력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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