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야구협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이병석 대한야구협회 회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제야구연맹(IBAF)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을 만나 환담하고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 회장은 야구의 올림픽 재진입을 위해 애쓰는 프라카리 회장에게 경의를 표하며 범아시아권 지원도 함께 약속했다.
아울러 2016년 여자야구월드컵 대회를 완벽하게 치를 것을 약속하고 IBAF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북한 야구 보급을 위해 IBAF 차원의 지원과 관심도 함께 부탁했다.
이에 프라카리 회장은 "지난 아시안게임의 좋은 성과를 축하한다"며 "한국은 야구 강국으로 국제야구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나라이므로 올림픽 재진입을 위한 한국의 지원이 절실이 필요하다"며 말했다.
더불어 북한의 야구 보급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서한을 보내고 필요시 방문할 것이며 인적, 물적 지원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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