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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재정비촉진지구 20층 오피스 들어선다
2014-12-03 15:38:22 2014-12-03 15:38:22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서울시는 지난 2일 제3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6-3-1, 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중구 을지로4가 261-4번지 일원 세운6-3-1, 2구역은 지난 2006년 지구 지정 이후 장기간 정비사업이 지연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일부로, 지하 8층~지상 20층 연면적 14만4472㎡ 규모에 건폐율 60.37%와 용적률 903.83%를 적용해 업무용 오피스빌딩이 들어설 계획이다.
 
오피스 빌딩이 신축되면 시청~동대문의 업무중심축을 잇는 것은 물론, 낙후된 주변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사업지에 유지되고 있는 기존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건물 내 인쇄 관련 산업 등 도심 특화 산업 공간을 유치하고, 세입자를 위한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사업지변 가로활성화 용도를 도입하고 기존 도시조직(옛길)을 보전함으로써 공공성 및 지역의 정체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착공은 내년 10월, 준공은 오는 2018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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