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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공식 개막전서 각종 이벤트 선보인다
2015-10-08 22:20:40 2015-10-08 22:20:40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지난 2014~2015시즌 남자 프로배구 우승팀인 안산 OK저축은행이 10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할 2015~2016시즌 V-리그 공식 개막전에 각종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
 
남자 프로배구단 OK저축은행 선수단. 사진/뉴스1
 
지난 2013~2014시즌 창단 이래 불과 두 시즌 만에 기적같은 우승을 만들어낸 OK저축은행은 2015~2016시즌 남자프로배구 개막 경기의 '홈 팀' 자격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홈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 10일 오후 불러 맞대결을 진행한다. 경기는 오후 3시7분 시작되며 KBS1TV로 생중계된다.
 
OK저축은행은 공식 개막전에 맞춰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경기 전인 이날 정오부터 경기장 밖에서는 버스킹 밴드 공연, 베트남·태국·파키스탄 등지의 다문화음식축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식전 행사로 '2014-2015 We Ansan 챔피언 우승기 헌정식' 등 화려한 식순이 준비됐다.
 
공식 행사는 애국가 제창, 대회사, 축사, 개회선언 등이 이뤄진다. 
 
관객을 위한 경품도 푸짐하게 마련됐다. 이날 개막전에 입장하는 배구팬에게는 비타민세트, 커피머신, 도고온천 스파 이용권,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온라인강의 수강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이번 개막전 행사 계획 발표와 함께 현재 안산시 밖에 있는 선수단 시설을 안산으로 이전할 계획도 발표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저축은행은 안산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연고지에 정착하기 위해 현재 용인에 있는 선수단 숙소와 연습장을 연고지 안산으로 옮기는 목적의 현장 실사를 진행 중"이라며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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