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한화는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윤리경영대상은 신산업경영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상으로, '건전한 기업, 부강한 나라'를 모토로 국내 기업들의 윤리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해 새로운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는 사업장과 인접 산지에 식목행사, 하수구정비 등 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장의 3분의 2를 녹지로 구성했으며, 이 녹지에는 140여만 그루의 나무를 비롯해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한화는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어린이 환경캠프 등을 운영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함께 친환경걷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성규 ㈜한화 전무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 환경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 이성규 (주)한화 전무(좌측)가 참석했다. 사진/(주)한화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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