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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날씨)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서울 낮 14도
2016-03-18 10:02:02 2016-03-18 10:30:53
[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내일(18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충청이남지방에서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남부는 아침까지, 강원남부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부근 20~60mm, 충청남부, 경상북도 5~30mm, 충청북부, 경기남부, 강원남부,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내일 아침 기온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동해안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서울 아침 기온은 9도, 낮 기온은 14도가 되겠다.
 
일부 경상북도와 강원도영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모레(19일) 아침 사이에는 전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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