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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항공대 축제서 열기구 체험행사 진행
항공대 열기구 동아리 '라퓨타'와 함께 체험 행사…항공레저스포츠 적극 홍보
2016-09-22 10:58:07 2016-09-22 10:58:07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티웨이항공이 한국항공대학교 축제에 열기구를 지원했다.
 
지난 21일 티웨이항공은 항공대 축제에서 항공대 열기구 동아리 '라퓨타'와 함께 열기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티웨이 항공이 직접 운영하는 열기구 팀이 지원됐다. 
 
열기구 종목이 항공레저스포츠 중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만큼 그간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티웨이항공은 열기구와 항공기 조종사의 꿈을 키워가는 항공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축제에 참가했다.
 
이날 체험 행사는 열기구에 3~4명의 인원이 탑승해, 10~20m 상공으로 이륙한 뒤 안전하게 지상으로 착륙하는 계류 비행 프로그램이다. 항공레저스포츠에 관심이 높은 항공대 학생들인 만큼 긴 줄이 이어지며 축제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21일 티웨이항공은 항공대 축제에서 항공대 열기구 동아리 '라퓨타'와 함께 열기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티웨이항공
 
또 현장에서 열기구 체험 행사의 사진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항공권과 모형 항공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동욱 라퓨타 회장(항공우주공학과 2학년)은 "티웨이항공의 열기구 팀과 함께 진행한 이번 축제 행사에서 항공대의 특수성도 살리고 열기구라는 종목을 재학생들에게 알리고 공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열기구 팀은 다음달 말 일본 사가에서 열리는 '2016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의 출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사가는 국내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사가를 주 3회(화·금·일)운항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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