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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업계최초 페이스북 가입자 100만 돌파
100만명 기념 캠페인 통해 '등유' 기부…"디지털 고객채널 커뮤니케이션 강화할 것"
2016-11-13 12:00:00 2016-11-13 12:00:00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한카드가 카드업계 가운데 최초로 페이스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 참여를 통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신한카드는 지난 11일 기준 '신한카드 공식 페이스북' 팬이 100만2418명으로 국내 카드업계 최초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페이스북 100만 고객 돌파가 금융권을 대표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보고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014년 9월 SNS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왔다"며 "2년만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페이스북 100만 팬을 돌파하는 등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초석을 다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100만 팬 달성을 기념해 이번 11월 테마를 '100만 FANtastic 어드벤처'로 지정하고 '출동 100만 히어로 신카대륙에서 보물을 찾아라'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출동 100만 히어로'는 최근 출시된 신한카드 FAN 캐릭터인 판귄과 함께 사랑·추억·우정·웃음을 상징하는 총 4가지 보물을 찾는 모험을 테마로 구성돼 고객이 댓글을 남기거나 관련 포스팅을 공유하면 1000건이 넘을 시 굿네이버스에 등유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신한카드는 매월 특별테마를 선정하고 페이스북을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채널로 활용해왔다. 또한30만 팬 달성 때부터 매 10만명의 팬이 증가할 때마다 페이스북 팬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 참여를 통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활동과 고객들과의 접근성 확대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100만이 넘는 SNS채널 고객과 600만 FAN페이 인프라를 포함한 신한금융그룹의 FAN 클럽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페이스북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20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로그 누적 방문객이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SNS를 통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카드업계 가운데 최초로 페이스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를 기념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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