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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고객 만족을 위한 고객패널 제도 운영
15명 구성원 내년 1월 활동 개시…"상품·서비스 등 각종 정책에 의견 반영할 것"
2016-12-26 13:47:51 2016-12-26 17:48:05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하나카드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 선정된 하나카드 고객패널은 지난 11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을 시작해 사전과제, 인터뷰 등의 절차를 거쳐 20~50대 남녀고객 15명으로 구성됐다.
 
하나카드 고객패널은 내년 1월부터 10개월 동안 하나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활동 등 고객 서비스 수준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개선점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나카드는 이번 고객패널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각종 정책 등에 대해 손님의 입장에서 개선점과 다양한 고객요구사항을 수집하고 분석해 현장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에 따라 경영 전반까지도 의견을 수용해 고객 만족을 위한 경영활동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손님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직원들 중심으로 손님 체험단을 운영해 손님입장의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해 미흡한 점들을 개선하는 혁신활동을 해왔다"며 "고객패널 제도 운영을 토대로 실질적인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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