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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2050선 상회
2017-01-11 09:20:16 2017-01-11 09:20:16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하며 2050선을 다시 웃돌고 있다.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1% 오른 2055.54를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이 현재 77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5억원, 351억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통신, 제조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운송장비, 운수창고, 보험, 섬유의복 등이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오르며 이틀 만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닷새째 강세장을 펼치며 5만1000원대로 올라섰다. 한국전력(015760)이 반등에 나섰고, NAVER(035420), POSCO(005490)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가 1%대 약세다.
 
철강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강세다. 업황 개선 기대감에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001230), 풍산(103140) 등이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6% 오른 637.75를 기록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052420)가 오는 25일 유상증자 납입을 통해 워크아웃 졸업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2% 넘게 올랐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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