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영화 ‘노무현입니다’ 26분만에 펀딩 성공
2017-05-25 11:26:22 2017-05-25 11:26:22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와디즈는 지난 23일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와디즈 펀딩 중 가장 빠른 시간인 26분만에 목표금액 2억원 모집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펀딩에서는 507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목표금액의 245%인 4억8900만원 규모의 자금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지난 4월28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547명이 참여하면서 와디즈 ‘역대 최단 시간 펀딩성공’과 ‘역대 최대 규모 사전예약’이라는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윤성욱 와디즈 비즈니스실 이사는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펀딩 성공을 통해 대중이 선택한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와디즈는 독립영화, 소규모 영화 펀딩 등 대중이 원하는 콘텐츠의 제작지원을 위해 펀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는 25일 개봉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민주당 국민참여경선 지지율 2%의 꼴지 후보가 대선후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했다. 펀딩 관련 정보는 와디즈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와디즈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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