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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증장애인과 ‘서울로 7017’ 산책
2013년부터 5년째 시행 중
2017-06-21 15:45:01 2017-06-21 15:45:01
[뉴스토마토 배성은기자] 금호타이어(073240) 임직원들이 21일 중증장애인 대상 사회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초대해 지난 달 개장한 서울시 중구의 ‘서울로 7017’을 산책하며 도심 속 공중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산책을 마친 후에는 다 함께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마타하리’를 관람했다.
 
금호타이어의 중증장애인 대상 사회체험 활동은 2013년부터 5년 째 지속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임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해당 활동 전 참여 임직원들은 휠체어 사용법 및 안전교육부터 받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문화공연 관람은 장애인 사회체험 프로그램 중 가장 어려운 활동"이라며 "금호타이어는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공연과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중증장애인이 서울로 7017 산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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