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도 전국 도처에 눈과 비가 계속되다가 오후부터 점점 맑아질 예정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부터 내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내륙을 제외한 경상도와 강원 영동에서 20~60mm ▲충청도, 경북 내륙에서 10~40mm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전라도에서 5~20mm이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를 제외한 강원 영서와 강원 북부 동해안 및 경북 북부 내륙에서 1~5cm이고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에서는 1cm 안팎이다.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8도 등이 되겠다.
낮 최고 온도는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1도 등이 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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