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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일자리 창출'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2018-03-16 15:13:39 2018-03-16 15:13:39
[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서부발전은 16일 태안 본사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국민 '알·쓸·신·잡(알차고 쓸모있는 신(New) 잡(Job) 창출)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에너지, 행복일자리'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사회 연계분야 25건 ▲사회적 일자리 36건 ▲에너지산업 및 기타 31건 등 총 9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총 7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해외사업과 연계한 발전소지역 다문화 인재 활용' 아이디어를 제시한 박순애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시상식 참가자은 발전소를 현장 견학하고 취업설명도 듣는 등 일자리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나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민과의 열린 소통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전사적인 붐업 조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공모전에 접수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후에도 일자리창출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서부발전 일자리 소통 플랫폼인 '일자리 아이디어家(가)' 를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순애씨(왼쪽)와 강동환 강동환 국정과제추진실장. 사진/한국서부발전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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