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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높아진 연구개발 역량-신한금투
2019-04-01 08:22:46 2019-04-01 08:22:4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종근당(185750)에 대해 높아진 연구개발 역량과 달리 주가는 부담 없는 수준이라며 제약주 톱픽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 7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창출되면서 분기 3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쏟고 있는데도 시가총액은 현재 1조원을 약간 웃돌고 있다”며 “신약 가치가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는 부담 없는 주가 수준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현재 승인받은 국산 신약 30개 중에서 2개를 보유하고 있고 국산 20호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듀비에’는 올해 매출액이 168억원으로 예상돼 상업적으로도 성공함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규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유럽에서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고 헌팅턴 치료제인 ‘CKD-504’는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이 이뤄지고 있어 R&D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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