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볼트EV’, 고객 접점 확대 나선다
입력 : 2019-04-12 09:25:04 수정 : 2019-04-12 09:25:04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지엠이 볼트EV(Bolt EV) 전문 서비스센터를 전국에 추가로 확충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볼트EV의 국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시작된 고객 인도 이후에도 개선된 서비스 환경과 고객체험 기회를 마련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전기차 전문 정비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전용 서비스센터를 직영 서비스센터 9개를 포함해 총 58개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 전문 서비스 센터를 전국 100여개로 두 배 가까이 늘려 전국 어디에서나 원활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볼트 EV의 물량 부족으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대구, 제주, 대전, 광주, 경북 등 전국 50개 대리점에 볼트EV를 전시시했으며, 오는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에도 참가해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왼쪽부터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제시 오르테카 GM 자율주행 및 EV 아키텍처 총괄 엔지니어, 카허 카젬 사장, 백범수 영업본부 전무. 사진/한국지엠
 
백범수 한국지엠 영업본부 전무는 “볼트 EV에 대한 국내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북미 본사와 긴밀히 커뮤니케이션하며 고객인도 시점을 앞당기는 등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은 올해 물량이 소진되기 전에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상담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볼트EV는 내연기관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수의 경쟁 전기차 모델들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엔진룸을 없애고 차체 대비 휠베이스를 넓혀, 외관 크기에 비해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게 제작됐다. 또한, 첨단 기술로 개발된 씬시트(Thin Seat)를 적용해 의자의 두께를 최소화했고, 대용량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배치해 평평한 2열 바닥 시트로 레그룸을 확보해 뒷좌석 공간도 넉넉하다.
 
한편, 볼트EV 가격은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이며, 국고 보조금 9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등 최대 1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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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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