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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국가유공자 주거 인테리어 개선 프로젝트 진행
2019-04-18 09:59:29 2019-04-18 09:59:29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플랫폼 집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가족의 주거 인테리어 개선 합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 프로젝트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 구축에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이 주거복지 분야를 지원하게 되면서 이뤄졌다. 추후 국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족의 주거공간을 방문해 노후화되고 인테리어가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고 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전국 6개 주요도시에 보훈병원, 요양원, 재활 체육시설 등 복지시설을 갖춘 공공 의료복지 전문기관이다.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자유 수호를 위한 참전 용사, 가족들에 대한 진료와 재활, 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집닥은 전국 600여개의 인테리어 전문 시공업체 중개, 시공 모니터링, 사후관리를 전담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족 가운데 인테리어가 필요한 집을 섭외 제공하고 재원을 마련한다. 
 
집닥은 주거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의료보조기, 안전시설 등의 제품과 시설도 후원한다. 현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와 태극기를 소재로 디자인한 뱃지와 '대한독립만세' 메시지가 새겨진 스트랩 키링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는 "사회공헌 활동은 집닥 설립 때부터 진행하려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자문과 도움을 받아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 협업할 것이다. 집닥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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