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한남3구역' 재건축 수주전…현대·대림·GS·대우 '격전'
입력 : 2019-05-24 18:46:10 수정 : 2019-05-24 18:46:10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한남뉴타운3구역 시공권을 수주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소위 건설 빅5가 모두 수주에 나섰습니다.
 
한남3구역은 총 5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공사비만 1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난해 입지가 좋은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평당 2억원까지 거래 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 부동산 중개사)
유엔빌리지, 나인원 등 최고의 고가 아파트에 공원, 남산, 재벌, 한강 등 그 센터에 한남뉴타운이 있다. 대한민국 아파트값을 주도하는 최고의 자리다. 다만, 서울시에서 중소형 평형으로 재개발하다보니 비단을 걸레로 쓰는 격이다.
 
건설사들은 수주를 위한 홍보를 치열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영상을 제작해 브랜드 홍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써밋 모델하우스 투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실내 커뮤니티 공간에 공기청정시설을 설치하고, 편백으로 마감해 미세먼지 걱정을 줄이겠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한남3구역 수주가 치열하게 펼쳐지면서 건설사간 진흙탕 싸움이 격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건설사 OS요원들은 조합원을 상대로 개별적으로 만나 홍보에 나서면서 과열되는 현상입니다.
 
일각에선 반포주공 재건축 당시처럼 기념품 제공과 식사 접대 등 불공정 행위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3구역 조합은 건설사들의 과열경쟁으로 인한 문제들 때문에 자칫 사업이 지연될까봐 각별한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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