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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 6개 전 점포서 '슈퍼 위켄드' 진행
총 140여개 브랜드 참여, 기존 할인가에 추가 할인
2019-05-28 15:23:08 2019-05-28 15:23:08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6개 전 점포에서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2회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최초 판매가보다 30%~70% 할인하는 기존 아울렛 판매 가격에서 10%~30% 추가로 할인해 판매한다. 올해 행사에는 코치, 몽블랑, 아르마니, 멀버리, 골든구스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총 14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점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듀퐁 그룹 패밀리 세일'과 '빈폴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셔츠, 티셔츠 등 여름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70%~80%까지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는 '폴로 랄프로렌 패밀리 세일'과 '테팔 패밀리 세일'을 열어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70% 할인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은 '썸머 트레블 페어'를 열어 10여개 브랜드의 선글라스, 캐리어 등 여행 관련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타미힐피거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이월 상품을 각각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70% 할인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맛집 이벤트도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엄지네 포장마차' 팝업스토어를 열어 대표 상품인 꼬막비빔밥(3만5000원)을 한정 판매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부산 맛집으로 유명한 '아슬란'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콩크림과 단팥이 들어간 인절미빵 등 인기 먹거리를 선보인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도 속초 명물인 '만석닭강정', 두유 전문 브랜드 '소이퀸', 강원 홍천군 찰옥수수 빵 반죽으로 유명한 '아띠몽' 등 3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다음 달 1일 불꽃 축제와 함께 '판타지 미디어 아트쇼'를 진행한다. 송도점에서는 다음 달 1일 '서프라이즈 디노'를, 2일 '옥토넛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 140여개를 선정해 기존 가격보다 추가 할인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라며 "의류, 잡화뿐만 아니라 가구, 주방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울렛 '슈퍼 위켄드' 행사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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