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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독립유공자 희생 기리는 하현우·최고은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위로공연 참여
2019-08-12 10:22:27 2019-08-12 10:22:2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광복절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공연을 갖는다.
 
하현우와 최고은은 오는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지원금 전달식'에 참여해 위로 공연을 펼친다.
 
두 뮤지션은 이날 함께 광복만을 바라보며 타지에서 독립운동을 이어간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열창할 예정이다.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지원금 전달식'은 국가보훈처가 74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GS리테일과 함께 마련한 자리로, 경기남부 거주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50여 가구가 참석한다.
 
후원금은 지난 3월 양 기관의 '독립유공자 홍보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GS리테일의 '대한민국 독립역사 알리기 사업' 수익금 일부를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목적으로 모금해 마련됐다. 총 2억원의 후원금은 경기남부지역 관내 영주귀국 후손 61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주거 안정자금으로 지원된다.
 
국카스텐 하현우.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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