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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옥상달빛, 올해는 제주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
2019-08-13 14:28:34 2019-08-13 14:28:3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듀오 옥상달빛이 지방 순회를 하는 공연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를 올해 제주에서 연다.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각지의 소극장, 카페, 갤러리 등 소규모 공간에서 연 옥상달빛의 브랜드 공연이다. 현재까지 강릉, 공주, 춘천, 천안, 전주, 대구, 부산 등 지금까지 31개 대·소도시에서 총 48회 공연으로 진행돼 왔다. 
 
공연을 자주 보러 오지 못하는 지방 팬들을 위한 공연으로, 옥상달빛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29일부터 4일간 제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도 소규모 공간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다.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져 뮤지션과 관객 서로가 소통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옥상달빛의 대표 기획 콘서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아티스트가 직접 기획하는 공연으로 올해도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옥상달빛 콘서트 포스터.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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