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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OTTv, '마이홈TV' 앱 출시…아시아 채널 실시간 방송
국내 거주 베트남·태국·중국인 모국어방송 순차 서비스
2020-05-25 10:05:37 2020-05-25 10:05:37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국내 거주 아시아권 외국인을 위해 모국 방송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마이홈 TV' 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앱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몽골, 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실시간 방송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21일부터 베트남 실시간 10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마이 베트남 TV(My Vietnam TV)'를 선보였다. 베트남 남부와 북부의 인기 채널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VTV3, THVL1과 베트남정부의 종합 뉴스 채널 VTV1, 과학·교육 채널 VTV2, 베트남 문화 채널 VTC10 등이 있다. 마이홈 TV 앱에 인앱 형태로 설치된 마이 베트남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과 웹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월 6600원이다.
 
딜라이브OTTv는 아시아 채널 실시간 방송 서비스 '마이홈TV' 앱을 출시했다. 사진/딜라이브
 
딜라이브는 이달 OTTv 신규 콘텐츠도 업데이트했다. 유튜브 채널 '만개의 레시피' 콘텐츠를 '핵꿀팁 만개의 베스트 요리모음', '만개의 홈베이킹', '만개의 편의점 꿀조합' 등 6개 앱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골프 관련 콘텐츠도 보강해 '골프레슨', '골프실전경기', '골프예능' 등 골프 채널 프로그램 중 고급 레슨 프로그램을 모아 서비스 중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누적 판매량 50만대를 눈앞에 둔 딜라이브OTTv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실시간 모국 방송을 즐기도록 신규 앱을 출시했다"며 "순차적으로 국가를 늘려 딜라이브OTTv를 통해 많은 외국인이 모국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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