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무원 사살' 남북 공동조사·재발방지 특위 설치
이낙연 "보수야당서 낡은 정치공세…사실로 대응"
입력 : 2020-09-28 10:20:40 수정 : 2020-09-28 10:20:40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사살 사건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28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민간인이 북한 해역에서 사살된 사건과 관련해 조금 전 최고위에서 당내 공동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위 설치를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황희 의원이, 특위 간사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인 김병주 의원이 맡는다.
 
관련해 이 대표는 "보수야당은 월북 여부 등 핵심적 사실을 가리기도 전에 낡은 정치 공세부터 시작하고 있다"며 "군사대응 같은 위험하고 무책임한 주장도 서슴치 않는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가짜뉴스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곡된 행태에 사실로 대응하며 남북 공동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미래지향적 준비를 갖춰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특위를 통해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북한으로부터 남북 공동조사와 재발방지 약속을 이끌어낼 방안을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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