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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태광산업, 일자리 창출 공로 인정 받아 대통령상 수상

2014-12-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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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반여공장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14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왼쪽에서 첫 번째부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조경구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상무(사진=태광산업)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태광산업(003240) 부산 반여공장이 지난 23일 고용노동부에서 '2014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운대구에 위치한 반여공장은 6조6교대 근무 시스템을 7조6교대로 변경해 신규 고용을 창출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장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약 500명의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 고용 안정성을 높여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한 점이 주효했다.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은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앞서 반여공장은 지난해에도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기업'으로 뽑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반여공장은 2010~2011년 두 차례에 걸친 증설을 통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임직원들의 개별 휴무를 증가시킨 점 등을 인정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중재 태광산업 사장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고용 창출은 물론 기존 임직원들에게도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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