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석열정부 초대 국세청장에 김창기 전 부산청장 내정
2022-05-10 11:55:37 2022-05-10 12:00:55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윤석열정부 첫 국세청장에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사진)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정치권과 관계의 복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제25대 국세청장에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1967년생 경북 봉화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7회 행정고시로 관직에 입문했다. 이후 안동세무서장,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지낸 뒤 관직에서 퇴임했다.
 
김 내정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김 내정자와 함께 강민수 대전국세청장, 노정석 부산국세청장도 국세청장 후보로 검증 테이블에 올랐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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