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대교(019680)는 글로벌 인공지능 수학교육 플랫폼 회사 ‘노리(KnowRe)’의 AI 맞춤형 학습 원천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국내 특허 취득 이후 이번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하게 된 노리는 국내와 미국에서 학습자의 단계 학습을 위한 지식 유닛을 활용한 드릴다운 방식(Drill Down)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노리의 드릴다운 기술은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로, 현재 대교의 주력 학습 제품인 ‘써밋’ 제품에 탑재되어 있다. 학습자의 1:1 맞춤형 학습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문제 풀이과정에서 노출된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취약점을 발견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상위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노리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 획득을 통해 현재 출원 중에 있는 유럽, 중국, 일본, 캐나다 등 다른 국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어, 과학, 공학 등 지식 유닛을 사용하는 다양한 교과목에서 교육 시장을 선도하도록 AI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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