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루컴즈전자는 신한카드의 렌털 중개 플랫폼 ‘My렌탈#(마이렌탈샵)’과 제휴를 맺고 렌털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이렌탈샵은 중소 제조사·유통사가 손쉽게 렌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렌털 심사, 전자계약, 청구·입금 등의 렌털 프로세싱을 대행하는 플랫폼이다.
루컴즈전자는 마이렌탈샵을 통해 루컴즈 가전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출시한 ‘75인치 솔로앤 스마트TV’를 비롯해 루컴즈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루컴즈 가전제품이 렌털 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추후 렌탈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 및 프로모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명수 루컴즈전자 사장은 “구독경제가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가전 렌털 시장이 활발해졌지만 중소기업은 인프라 구축부터가 상당한 부담이라 섣불리 진출하기 어려웠다”면서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루컴즈전자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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