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182억원 대비 34%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719만원으로 작년 3분기 5억8500만원 적자를 낸 데서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54억1437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3억4587만원으로 각각 11%, 170% 증가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영업 및 재무 등 모든 지표가 좋아지는 추세로 파악되고, 특히 지난 2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액이 15% 상승하면서 안정세를 유지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손익 부문에서도 판매관리비 등 비용 최소화 노력으로 보다 효율적인 재무 지표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주력인 로봇모션 분야와 에너지 제어 분야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악재에도 수출 부문이 안정화되는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
남은 기간 중국 법인인 닝보신지자동화유한공사의 정상화와 미국 법인의 설립 마무리 후 솔루션의 공급을 확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스마트팩토리의 필수 솔루션인 로봇모션 및 에너지 제어 기술력을 보유한 당사는 글로벌 시장의 안정적인 회복에 따라 창출될 수요에 대비해 미국, 중국 등 핵심 수출국의 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알에스오토메이션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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