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86명, 수도권 524·비수도권 138명 발생(종합)
누적 확진자 3만9541명, 위·중증 149명, 사망자 556명
2020-12-09 10:10:53 2020-12-09 10:10:53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추가 발생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2번째 규모로 지난 2월29일 (909명) 이후 284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3만9541명으로 전날 대비 594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662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5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38명으로 경남 31명, 충북 23명, 부산 20명, 울산 14명, 전북 12명, 대전 10명, 광주 9명, 강원·충남 각 4명, 대구·경북 각 3명, 전남·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27명 추가돼 총 3만177명이며, 완치율은 76.53%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55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41%이다.
 
한편 현재까지 누적 의심 환자는 325만3236명이며 이 중 318만872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7만5080명이다.
 
지난 8일 오후 해당 중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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