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JT저축은행은 지역아동센터에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그동안 신흥아동센터에서 '아동인권보장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지원을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행사가 어려워진 만큼,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및 간식 등 구입하는 데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전날에는 JT저축은행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전지원 성남시 신흥1동 복지회관 관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올해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사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 정서적 지원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올 6월에는 지역 아동센터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책걸상 구입 지원금을 기부했으며, 운동회와 크리스마스 파티 등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비대면으로 전하고자 신흥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전지원 성남시 신흥1동 복지회관 관장. 사진/JT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