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역대 최초 장중 2800 돌파
2020-12-24 14:18:20 2020-12-24 14:18:2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역대 최초로 장 중 2800p를 돌파했다. 
 
24일 오후 2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52포인트(1.49%) 오른 2801.03에 거래중이다. 기관이 2807억원, 외국인이 974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중이고, 개인은 3757억원 팔고 있다. 코스피는 2803.82포인트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업, 증권, 화학업종 등이 1% 이상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3700원(5.01%)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 중 7만79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000660)(1.29%), LG화학(051910)(1.49%), 삼성SDI(006400)(2.35%) 등이 오름세고, 셀트리온(068270)(-1.97%), NAVER(035420)(-0.53%)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포인트(0.56%) 오른 928.37에 거래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95억원, 2336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3896억원 팔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20원(0,47%) 하락한 1102.70원에 거래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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