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위해 1900만원 기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비대면 전달식 가져
2021-01-22 10:04:02 2021-01-22 10:04:02
 
롯데칠성음료가 2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비대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저소득가정 환아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9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비대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롯데칠성음료 본사 내 스마트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로봇커피머신 ‘샬롯’에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커피를 판매한 수익금이다.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으로 모인 기부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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