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지앤이(033850)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지리정보시스템업체인 지노시스템을 흡수합병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노시스템은 지앤이를 통해 우회상장한다.
지앤이와 지노시스템의 합병비율은 1대 98.9816814이다.
다음달 25일 주주총회를 거쳐, 9월29일 합병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19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일은 다음달 29일부터 9월17일까지며, 회사의 주식매수가격은 630원이다.
지앤이는 또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약 19억원(312만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3자배정 대상자는 합병대상자인 지노시스템으로 증자 발행 후 최대주주가 된다.
아울러, 지앤이는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와 우선주 10주를 각각 같은 종류의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9월28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0월19일.
지앤이는 또 강영남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박진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