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D램(DRAM)의 현물 가격이 2년여 만에 4달러 선을 넘어선 영향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28분 기준 2.89%상승한 14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04조1000억원을 넘어섰다.
만약 SK하이닉스가 14만원을 넘어서 거래를 마감할 경우 전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치 기록을 또 한번 경신한다. SK하이닉스는 전일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달 8일 경신했던 종가 기준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편 D램 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수요 확대로 급상승하고 있다.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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