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게임사 내 처우개선 움직임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모바일게임 개발업체 ‘베스파’도 연봉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베스파는 3일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 연봉을 1200만원 일괄 인상한다”라고 밝혔다. 베스파 측은 이번 연봉 일괄 인상에 대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게임들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자 미래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봉 인상은 직급과 직책, 직무 등과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에게 일괄 적용하며, 입사가 확정된 예비 입사자도 해당된다.
한편 연봉 인상과 별개로 베스파만 내 연봉협상 프로그램 ‘자기주도보상제도’는 기존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베스파 CI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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