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투신' 서울 강동구 공무원, 2달 만에 시신으로 발견
2021-03-04 21:52:22 2021-03-04 21:52:22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2개월 전 한강에 뛰어든 서울 강동구 공무원이 최근 시신으로 발견됐다.
 
4일 경찰 및 소방 당국에 따르면, 119특수구조단 광나루 수난구조대는 전날 오후 한강 잠실대교 근처에서 강동구 공무원 A씨(34)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지점은 A씨가 지난 1월6일 몸을 던진 강동구 광진교와 3km 떨어져있다.
 
강동경찰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을 맡은 A씨의 업무 부담과 극단적 선택 사이에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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