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2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82%(2500원)오른 13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이틀간 기관의 매물압박에 3%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은 외국인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골드만삭스증권과 씨티그룹이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대신증권은 올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현대차 실적 컨센서스는 빠르게 상향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병국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존 이익구조에 대한 체질 변화를 이번 2분기 실적을 통해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2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시장의 인식 변화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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